CHOWOO COFFEE
신발에 새긴 이름 2023. 4. 9. 0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제가 중증인 거 알아요..

 

음.. 제가 천사님과 대화 소재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몇 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퍼블에 이런 식으로 제 일상을 많이 넣어요! 서로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이렇게 제 일상을 공유해드리면 대화할 때 자연스럽게 대화 소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한번도 대화 소재에 대해서 걱정을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활이 그림자로 상대를 볼 수 있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혼천사님께서 제 트윗을 보시고 대화를 나누면 캐입하실 때 편하실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대화도 이런 식으로 시작하게 됐는데… ㅋㅋㅋㅋㅋ 아 이번에도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 .

 

아니 근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왜 이렇게 모든 말이 위험한 것 같죠..

제 머리가 망가진 걸까요..?

 

[ 나를 밟는 모습을 직접 구경하고 싶거든요.^^ ] <이거…. 제가 변태라 그런 거겠죠..? 하..

 

죄송합니다.. 근데 이활 씨가 먼저.

 

 

 

으아 너무 달달하다…

 

역극을 하는 것 뿐인데.. 천사님이 저를 아껴주고 좋아해주고 계시다는 게 너무 확.. 잘 보이는 대화 같아요.. 천사님의 글을 거의 매일 읽다보니 아무래도 제가 천사님 문체에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제는 제가 천사님이 쓰시는 글의 분위기를 잘 읽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대화에서도 저를 너무 아껴주시고 귀여워(?) 해주시는 게 ㅠㅠㅠ 느껴져서 막 대화하면서도 너무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ㅠㅠ

 

이활 캐릭터를 이입하고 계시지만 이제는 함께한 시간이 꽤 지났으니까 아무래도 봇주님의 성향이 조금씩은 보일 수 밖에 없는데.. (싫다는 뜻 절대 XXXXX) 봇주님은 정말 다정하시고 따뜻한 분인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컨트롤 프릭이심)

그래서 항상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고.. 그래요.

 

그래도 이활 캐입은 진짜 절대 안 무너지시는 게 너무 신기해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지문을 가려 놓긴 했는데 정말 다정하고 쎄하고 그렇고 그런(?) 분위기를 너무 잘 표현해주세요. 그래서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봇주님은 이활인 것 같아요.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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