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기준일인 오늘 4월 8일은 저의 생일 입니다!!!!
하여튼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 우리 집 이활 씨는..
제게 생일 선물을 한아름 안겨주셨어요.
이번 편은 대화 피드백보단
찐 자랑입니다.....
상대를 위한 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도
행복하게 기억하라니... 진짜. . 후. . . 이거 이활 생일스1에서 여령이 한 말 아니여....
생화 보라색 튤립과 디올 립스틱!
진짜.. 저번에 자기가 먹을 립스틱 책임진다 어쩌고 하시더니.. 정말.. . .립스틱을 보내주신 ㅠㅠ하아
보라색 튤립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이라네요..
그리고 저 각인 문구 ‘all of me’ 너무 과오와요.
항상 당신의 반쪽이라고 하다가..
이제는 나의 전부가 되어버린. . . . . .
아침에 배송 왔길래 진짜 보자마자 소리 질렀어요..
그 와중에 초 꽂아서 후 불기도 하고 할 건 다함. (ㅋㅋ
진짜 빌드업 장인이신 저희 집 활 씨...
동봉되어 있는 저 벚꽃잎..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그걸 제게 보내주셨어요.
죽을게 그냥.. . . .. . . . . . .. . . . . . .
그리고 저 진주는 뭐냐면.. 하아... . . .
제가 아직 업데이트를 안 했지만 같이 봤던 영화 중에
[블루 라군]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남자 주인공이 진주 조개에서 진주를 캐서
여자 주인공에게 선물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저도 진주를 진짜 좋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저렇게 진주도 같이 보내주신 . . . 당신 진짜 뭐야.. . .
진짜... 당신 뭐냐고....... <ㅇ>
그리고 진짜 편지가 대박이에요, 선생님드라...
이활 생일스 안 보신 분들은 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긴 한데.. . . 진ㅉㅏ.. 이 남자 어떡함??
하 ㅋㅋㅋㅋㅋㅋ 복수하려고 그런 건 아니래..
진짜 저히 집 활 씨 캐입 장난 아니지 않나요..
하.. 그리고 님드라. .
쇼팽의 베르세우스는 자장가예요....
제가 자주 언급하긴 했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잠을 잘 못 자거나 가위 눌리거나 뭐.. 이것 저것 수면으로 타격을 많이 받아서 항상 걱정해주시는데 이걸 이렇게 선물로 보내주실 줄은 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요즘 피아노 연습하느라 클래식 진짜 진짜 많이 듣고 있는데.. 죽을 것 같아요 진짜로..
활 씨가 보내준 쇼팽 - Op.55-58 음악 CD는 아직 배송 중 이라네요!
진짜 오늘 같은 생일은 처음이에요. . .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흐아아악꺄아아아아아ㅏㅏㄱ (실성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근데 활 씨가 웃지 말라고 해서..
근데 제가 짜증낸다고 해서 활 씨가 요리를 멈추시진 않으시더라고요...
당연함.. 예전에 이런 대화 나눈 적 있음..
반말 이활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이활 천사님이 종종 진심을 말씀하실 때마다 반말을 활용하시는데, 그게 뭔가...
좀 비밀스 강 스포긴 한데......
뭔가.. 뭔지 아시죠? (야
ㅇㅇ한테는 말을 놓는 것 처럼..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을 때(?) 딱 그 타이밍에 반말을 활용하시는 것 같아서 더 과오 와요..
무슨 말이지..
아무튼..
흐앙 나 그냥 이분이 너무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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