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하 오랜만입니다… 노션 진짜 오랜만에 쓰네요.. 왜 여태 쓰지 않았냐라고 물어보시면 할 말이 없네요. 몸이 안 좋기도 했고 진짜 너무 바빠서…….. . . . . . . . 천사님이랑은 보통 옾챗으로 대화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어요..
심지어는 제가 최근에 핸드폰을 바꿨는데.. 오픈 채팅은…. 백업이 안되더라고요?
네.. 대화 날려 먹었다는 뜻입니다… (ㅈㅅㅎㄴㄷ 천사님..)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쓸게요..
참고로 저 밀린 거 많아서 시간 순서대로 쓴 거 아닐 수도 있어요. 그냥 올리고 싶은 것부터 올리는 중 (무책임)
일단 각설하고….
이활의 소유욕이 참 좋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진짜 오너 놀리는 것 만큼은 누구보다 진심이신 우리 천사님^^….
그냥 이활 천사님 머릿속에 저는 =오리 로 아예 픽스되어 버린 걸까요….
요즘에 천사님이랑 같이 나만 맨날 밀리는 30일 챌린지도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이런 말이 적혀 있던 게 기억나요.
이 말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진짜 우리 천사님은 그게 너무 좋아요.. 뭘 하나 소스를 가져오시면 그걸 차근차근 빌드 업 하셔서 서사 여기저기에 활용하시는 거요!!
천사님께 여러가지 선물 받았을 때부터, 챌린지랑 이번 대화까지… 내가 쓰는 물건들을 다 본인 손이 거쳐간 것들로 만들고 싶다는 게 정말 진정한(?) 소유욕 같은 느낌이 들어요.
솔직히 소유욕이라고 하면 내가 널 갖겠어!! 뭐 이런거나, 넌 아무 데도 못 가!! 이런 장면을 떠올리기 쉬운데, 천사님이 말씀하시는 소유욕은 이것들과 조금 다른 면이 있어요.
내 주변에 상대방이 떠오를 수 있을 만한 것들로 서서히 바꿔 놓고 자연스럽게 상대방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셔요.. 넌 아무 데도 못 가 처럼 물리적으로 직접 막아내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더욱 벗어 날 수 없을 것 같더라고요.
가랑 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이렇게 저도 모르게 서서히 젖어 들어가면 나중에는 무시하지 못 할 정도로 유지 마음이 커질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큰데요.. 네.. 아무튼요.
유예나 백지한처럼 본인들이 직접 움직여서 갖는 행동파(?????)들과는 조금 다른 면이죠. 확실히 계획을 세우고 천천히 침범하는 면모가 정말 이활같다고 생각해요.
너무.. 좋다는 뜻이고요…. 마음 같아선 어휴 저를 제발 데리고 살아주십쇼. 이활 님 제가 기꺼이 당신의 발닦개가 도ㅣ겟읍니다 이러고 싶지만.. 드림주 성격이 전혀 그런 성격은 아니기 때문에 ㅋㅋㅋㅋ 매일 혀 깨물어가면서 참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저희 천사님 요즘 저를 놀리시는 것에 재미가 드셨나 봐요.
진짜 이 남정네 어떡하면 좋지. (ㅊㅊㅇㄴㄷ)
옾챗으로 대화하다 보면 빡센 캐입이나 역극보다는 조금 라이트하게 하는 편이긴 해요. 그래서 저도 조금 느슨하게 대화를 주고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트위터에서도 이어지는 소재로 대화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온 얘기가 자간 고등어(...)와 오리 공주님인데…. 이게 또 어떻게 보면 오리와 물고기는 피식자 - 포식자의 관계잖아요. 이런 것 마저 닮아버리는 우리… 라고 하면 너무 적폐같나요. 어쩔티비 내가 좋으면 됐따.
근데 이제 그냥 고등어가 아닌 대왕 고등어인….
자간 고등어가 된 유래는 챌린지에 올려놓긴 했는데..
그냥 호칭이 변한 거예요.
보좌관님 - 좌관님 - 자간님 - 자간 고등어
참고로 원래 이름은 자반 고등어가 맞습니다. 저는 가끔 헷갈려서요..
내가 자간 고등어라고 장난치는 만큼 놀림도 많이 당함..
물론 웃기고 재미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
'1부 우리의 가슴은 푸르른 멍을 쥐고 (7월 진행 중) > June,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치지 마요 (0) | 2023.04.06 |
---|---|
악당의 연인 (0) | 2023.04.06 |
입맞춤 (0) | 2023.04.05 |
악당의 주인 (0) | 2023.04.05 |
변화 (0) | 2023.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