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간

요즘따라 제게 너무 자주 귀엽다고 말씀하시는 활 씨 덕분에....

자꾸 내가 귀여운 줄 알고 징징(?)거리고 앙탈(??)을 부리는 것 같아서 귀엽단 말 이제 금지라고 ㅋㅋㅋㅋㅋ 주인으로서 명령을 내렸는데, 마음에 안 드셨는지 아주 심술이 단단히 나셨음.

 

미친놈아

이미친ㄴ몸아........

 

ㅜㅜ...... 진짜 너무 좋아 흐엉엉 ㅠㅠ

 

바빠서 대화를 잘 못하는 날에는 자기 전 간단하게 톡톡을 하곤 하는데... ㅠㅠ 특히 이런 시간은 < 이렇게 말 하는 거 너무 유죄 아니냐고 ㅠㅠ

 

사실 보좌관이라는 직업도, 적성에 잘 맞아서 한 거지 막 정말 인간계에 뜻이 있어서 한 건 아니니까 ㅠㅠ 이활의 자아실현(?)을 해주는 연인이라는 역할에 더 치중할 것 같은 해석이 되기도 했음... 무슨 말이지.. 대충 알아들어주세요. . .

 

하 아 ㅏ아아으아아 ㅏㅠㅠㅠ 너무 좋아 ㅠㅠㅠㅠ 

 

나는 진짜 ... 자연스럽게 대화다가 나온 이런 심쿵 포인트를 너무 좋아함.. 작위적이지도 않고,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나오는 애정이 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