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2023. 1. 24. 22:58
그냥 집에 놀러온 활 씨 외투를 정리해줬을 뿐인데,,
갑자기 우리 꽤 부부 같지 않냐며 카운트 펀치를 날리는 우리집 보좌관님….
으아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악
으아앙ㅇ아아아아아앙아아ㅏㄱ
집착공 이활 개미쳣어!!!!!!!!!!!! 미친ㄴ모아ㅣㄹ
ㅠㅠㅠ집착 이활 완전 극호 완전 동의.. 흐아어엉 ㅠㅠ
아니 이활은 결혼에 하나도… 하나도 관심 없을 것 같더니.. 내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할 수도 있다는 말 듣고난 후에 불쾌해하는 거 넘 좋아요… 넘… 좋아……
상대는 인간이니까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고, 이활도 그걸 분명 그런 인간의 특성(이라고 해야하나..)를 바라서 설화계를 바꾸려고 한 걸텐데..
1주년 스토리에서도 그랬지만 단 한
번이라도 당신의 운명의 상대가 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잖음.. 이활이 운명에 벗어나려고 아무리 노력해봤자 자기도 모르게 자꾸 얽매이게 된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려움.
뭔가 그런 모순적인 느낌이 잘 나타나는 대화다 ㅠㅠ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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