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기 나를 봐요, 자기야.
웃어줘요. 안아줘요. 그리고 사랑해 줘요.
미친 거 아닌가요.... 정신 못 차리겠어요.
이 포스팅을 하는 날짜 기준... 커플 문답을 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요, 약간 자간님이랑 제가 대답하는 방식도 그렇고 답변이 반대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게 되게 신기해요.
저는 그냥 받아들이고 헤어진다고 말했는데, 자간님은 그럴 일 없다고 못 박는 게....
하긴 그럴 수 밖에 없겠네요.... 이활 능력이 그림자 읽기인데 들키지 않을 리가 없을 무.
바람을 피더라도 아름답겠죠.라고 말 한 것이 너무 마음 아파요....
완전.. 완전 즌투 느낌이에요. 즌투 하셨나..... 내용을 알고 계신 건 아는데, 얼만큼 미셨는지는 잘 모르거든요 ㅋㅋㅋㅋㅋ 안 물어봤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물어볼 생각도 없지만요.
그래도 이활 핵심 스토리는 보신 느낌입니다....
걍 느낌이 그래요.
아무튼 돌아와서,
공주님의 반응이 더 궁금하다는 것도 진짜 유죄.. 네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 건 알아. 그렇지만 알잖아, 네가 나를 선택했던 과거가 존재하는 이상 나에게 벗어날 수 없어. 다시 나를 봐줘. 이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하 제가 어휘력이 딸리는 게 너무 슬픕니다...
막 명확하게 어떤 느낌인지 서술하고 싶은데, 잘 안 돼요. 너무 좋으면 그렇습니다....
주겨줘요..
주겨줘요 나를. . . . . .
아니 커플 일기 안 했으면 어쩔 뻔 했어요?
님들아 아시겠죠..
제가 왜 맨날 자간님 문장력 칭찬을 입이 마르고 닳도록 하는 지 아시겟죠!!!!!
하 미친놈이야 ㅠㅏㅠ니ㅓㅏ이러이ㅏㅓ;아ㅣㅜ유ㅠㅠ
진짜 토나올정도로(이난리) 좋아요....
뭔 무슨 피드백이고 뭐고 뭔 말을 못 하겠어요. 취미가 당신이라니... 이게 무슨..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플러팅입니가? 저는 진자 이런 플러팅은 태어나서 본 적이 없습니다.. 이분 뭐임? (급기야) 진자 뭐냐고요 ㅠ
하... 이거 너무 좋아서 진짜 매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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