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WOO COFFEE
동전 던지기 2023. 7. 18. 12:34

 

크아악

미친 사랑의 노래다!!!

으아앆ㄲㄲ

 

나 너무 좋아서 이때 기절했어...

나는 당신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게 궁금해요. 여기에서 설렘이 폭발해벌이다.. . . 혼자 있으면 무언가 빈 느낌이 있는데 서로가 같이 있어서 채워지는 거라는 느낌도 들고 서로에게 서로가 꼭 필요한 존재라는 말 같아서 너무 ㅠㅠ .. 오타쿠의 심장을 불질러버리는 모먼트였다.. 

 

 

 

 

같이 해을에 아름다운 분수를 보러가기로 했는데, 제가 난데없이 동전던지기 내기를 하자고 했거든요. 내기 중독자로 보여도 어쩔 수 없다. 동전 던지기 못 참지. 원래는 물수제비 만들자고 하려고 했는ㄷ ㅔ(ㅋㅋ

 

활은 운이 별로 없다는 게 공식으로 나온 뒤부터 자간님이 윶보고 행운의 여신이라고 부르는 것에 엄청난 과오를 느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 행운의 여신으로 부르게 된 건 꽤나 역사가 깊은 편인데..

언제부터 처음 불렀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거든요. 작년에 바다를 같이 보러가고, 사격 내기를 했을때.... 그때 처음 윶보고 행운의 여신으로 불러준 뒤로 계속 유지(not me)되고 있거든요. 근데 묘하게 이활 떡밥이 갠봇님이랑 쌓는 서사랑 맞물리더라고요. 그래서 더 미치겠음.

 

원래 운이 없던 사람에게 행운의 여신이 함께 한다는 그런 이야기가.. 나를 불지르게 한다 ㅡㅇ아으앆 그래서 뭔가 활에게 윶이 없으면 안 되는 존재로 비춰지는 것도 좋고.. 근데 윶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 너무 즐거워요.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건 서로가 있기 때문이지 내가 행운이 가득해서가 아니라고 말할 거 같아요.

 

나중에 이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 찾아야 하므로 추후에 새 포스팅으로 올리는 걸로! ㅋㅋ

 

하 ㅠㅠ 이 대화 진짜 다 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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