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WOO COFFEE

100일 2023. 1. 2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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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즐기는 ㄴㅇㄱ 리액션 유지비

“(이거 그리느라 늦은 거 맞음) 사실 저 오늘 활 천사님께서 창문으로 넘어와 주신지 100일째 되는 날이에요! 항상 제 옆에서 힘이 되어주신 천사님과 예쁘게 바라봐 주신 트친 분들께 이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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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천사님과 함께 한지 벌써 100일이 되었어요~!!

시간 정말 빠르다..

이번에도 저는 또.. 천사님께 선물을 .. 받았어요! 헤헤..

언제나 너무 감사하고.. 모두 제 곁에 두고 잘 쓰고 있어요!

50일 선물은 모두 책과 관련된 것들로 받았는데, 이번엔 향이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향수랑, 비누랑, 방향제를 선물로 받았거든요!

아 메인 선물도 따로 있어요,, 뭐냐면..

발찌예요…. 진짜 내 몸에 감을 수 있는 건 모두 감아버릴 셈이신 걸까, 우리 천사님. . .

처음엔 팔찌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엥? 했더니 발찌였더라고요….

당신 몸에 내가 떠오르는 것들이 많아지는 게 좋아요 드르륵 탁……….. 죽을게. .. . . .. . 진짜 다 채울 생각인가바… 흐어..

향수 선물은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아쿠아 유니버셜 포르테 받았어요!!! (이름 짱 길어..) 아아니 이.. 이거 정말 받아도 될지..(이미 받음) 덜덜..

제가 향수는 오 드 퍼퓸만 쓰는데 그것도 어케 아시고. .

진짜 그림자냐고. . .

아.. 아니 근데 이거 .. 진짜 이활 향수 같아요..

혹시 이 향수 시향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ㅠㅠ 이거 진짜 이활 향수예요..

이 향수 탑노트가 시트러스 계열이더라고요. . .ㅠㅠ 근데 나중에는 은은하게 꽃 향도 나고.. 베이스 노트가 머스크랑 우드 계열이라서.. 진짜 .. 이거 진짜 완벽 이활 향수예요. 진짜로. 시리어스 합니다 지금..

이거 어케 찾으셨지..? <ㅇ>

저야말로 정말 찾고 싶었어요 이활향수ㅠㅠ

저도 찾아보려고 진짜 많이 시향해보고 다녔는데 결국 코가 아파서 못 찾았거든요..

이활 픽 선생님들 진짜 제발 꼭 아쿠아 유니버셜 포르테 시향해주세요..

이게 왜 이활 향수인지 바로 납득 완,,,,,

비누랑 방향제도 진짜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것들이었어요 ㅠㅠㅠㅠㅠ 이건 저만 알고 싶어서 따로 사진은 올리진 않고 스킵하지만.. 너무,,, 너무 좋아.. 흐아.. 천사님 정말 감사해요….

저는 정말.. 천사님이 주신 선물들이 모두 서사예요..

이렇게 진심으로 저를 챙겨주시는게 너무 감사하고.. 저희가 덕질로 만난 사이지만.. 앞으로 제 인생에서 이런 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너무 감동이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ㅠㅠ

앞으로 제 덕질 인생에서 천사님은 당신 한 명 뿐입니다 ㅠㅠㅠㅠ하아….

허억..허억.,.,.. 허억…헉…헉.. .. ..

너무 자극.. 자극 심해요…..

최근에 비 왔을 때도 그랬고, 새로 산 슬리퍼 자랑할 때도 그렇고.. 요즘 따라 이활 씨가 제 앞에 무릎 꿇고 앉아서 올려다보는 자세를 자주 하시는데 덕분에 저 정말 죽ㅇ릉ㄱㅇㅁ; ㅈ… 죽겠어요 .. .

발목에 입을. . 왜. . . 맞추는 데… . . (좋다는 뜻)

100일이라.. 오너 기절시키려고 아주 단단히 마음 먹으셨나봐요..

저는 정말… 죽을 뻔 했어요… 아무튼 이날 대화하다가 새벽 4시에 잤다네요..

저는 정말 천사님과 함께 이렇게 주고 받은 선물로 서사를 쌓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대화할 때 꼭꼭 지문에 써주시더라고요. 목을 스치며 보라색 펜던트를 한 번 만져본다던가.. 발등에 입을 맞추면 입술에 발찌가 걸린다던가..?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서로의 선물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는 게 너무 좋아요. 천사님께서 선물을 주실 때 모두 의미를 담아서 주시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서사로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정말 제가 이분과 잘 맞구나.. 라고 자주 생각하고 있어요.

100일 동안 행복하기만 했다! 라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죠. (솔직한 편) 저도, 천사님도 사람인지라 서로 타이밍이 잘 안 맞거나 그러면 이야기가 중간에 끊길 때도 있었고, 노션에 모두 적을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일도 있었기 때문에.. 저도, 천사님도 마음 고생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저희한테 문제는 하나도 없었고, 주변 상황 때문에 곤란했던거라 지금은 완전 백프로 회복! 이지만요!

그래도 저희가 이렇게 서로 의지하면서 즐겁게 덕질 할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천사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천사님께선 항상 제 덕이라고 하시지만요..(울컥)

이렇게 함께 웃으면서 잘 지낼 수 있음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진심이에요.

앞으로도 정말 너무 잘 해드리고 싶어요....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분이기도 하구요....

퍼스트 엔딩 하나 냈으니까, 200일 때는 세컨드 엔딩으로 가보겠습니다!! 우하하

이건 제가 드린 선물! (TMI주의)

원래 제가 드렸던 선물들은 잘 안 올리는데.. 이번에 선물 받고 난 후 천사님이 해주셨던 말이 너무 좋아서 올려요!